「금강일보」- 모듈러 한옥 가격부터 장점은? '한번에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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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회 작성일 26-04-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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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기자(기사 입력 : 2021. 11. 10)


모듈러 한옥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에서는 ‘한옥에 살어리랏다 - 전통 한옥과 모듈러 한옥’ 편이 방송되었다.


모듈러 주택이란 전체 공정의 70~80%를 차지하는 기본골조 벽체 문틀 욕실 등을 모듈화시켜 공장에서 미리 제작, 부지 위에 배치하고 일부 마감공사만 하는 주택을 말한다.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커지며, 조립식 주택은 현장에서 개별 건자재를 짜맞추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은 전통 가옥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뜨거운 관심 만큼 한옥 건축법 또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와 관련, ‘극한직업’은 전통 건축 기법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내부는 현대식으로 설계한 전통 한옥 건설 현장과 함께, 건축 자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기법의 한옥 건설 현장을 각각 찾았다.

평균 한옥 한 채를 짓는데 최소 6개월에서 1년이 걸린다. 그런데 그 기간을 한 달 남짓으로 단축한 한옥이 있다. 바로 모듈러 기법을 사용한 한옥이다. 모듈러 기법은 표준화된 공정으로 벽체, 지붕 등 건축자재를 미리 만들고 이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기법을 말한다.

모듈러 한옥은 기존 한옥의 틀을 유지하면서 건축 기간은 단축되고, 가격은 저렴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공장에서 대부분 자재가 만들어진다고 해도 공사 현장은 녹록지 않다. 모듈러 한옥은 벽체와 지붕의 골조 안에 두꺼운 단열재를 넣어 시공하기 때문에 벽체나 지붕 하나의 무게만 해도 600kg이 넘는다.

98㎡(29.5평)의 한옥을 짓는데 필요한 벽체는 약 26개, 지붕은 12개에 이른다. 이 무거운 벽체와 지붕을 1mm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짜 맞춰야 하는 것이 모듈러 한옥의 건축 포인트다. 방심하는 순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작업자들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출처 : 금강일보(https://ww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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